핸드오더-KIS정보통신 디바이스·솔루션 공급계약 체결

KIS정보통신, 차세대 QR 테이블오더 솔루션 핸드오더 공식 판매

차세대 디지털 QR오더인 큐바일핸드오더 디바이스를 통해 메뉴를 주문하는 모습. 사진= ㈜아치서울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주식회사 아치서울은 QR 기반 오더 솔루션 업계 최초로 주요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자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핸드오더는 요식업, 호텔 등에서 안전한 비대면 메뉴주문을 위한 글로벌 최초 3중 보안 디지털 QR 솔루션 핸드오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핸드오더는 전자금융 서비스 기업 KIS정보통신과의 이번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QR 테이블오더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그동안 요식업 등 서비스 업계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으로 비대면 주문 솔루션 관련 최신 기술들이 빠르게 도입돼 왔다. 하지만 유독 QR 기술은 과거 부착형 종이 형태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종이 QR의 경우, 가짜 스티커를 덧붙여 악성 링크로 유도하는 등 금융 범죄에 악용되는 일명 큐싱(Qshing) 사례가 최근 빈번하게 보도됨에 따라 업계에서 보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반면 핸드오더는 3중 보안 QR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큐싱 사기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오프라인 DX 솔루션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장비 형태의 QR오더 디바이스는 일정 기간에 따라 QR 코드를 새로 자동 생성하며, 식당 밖에서의 접근을 차단하여 고객의 안전한 QR 스캔을 지원한다.

핸드오더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마트폰에 내장된 기본 카메라 앱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이용할 수 있다.

핸드오더 관계자는 "기존 디지털 QR기술 고도화는 물론 인공지능(AI), 데이터관리 등 차세대 기술을 적용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 중"이라며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외형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