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선수' 박효준, 에인절스전 교체 출전해 희생플라이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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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한 박효준(28·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 교체 출전해 타점을 추가했다.
박효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 교체로 나와 2타석 1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의 시범경기 타율은 0.462로 소폭 하락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한 가운데 초청선수로 캠프에 합류한 박효준은 시범경기를 통해 빅리그 재진입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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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한 박효준(28·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 교체 출전해 타점을 추가했다.
박효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LA 에인절스전에 교체로 나와 2타석 1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은 5회말 우익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7회초에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8-5로 앞선 9회초 1사 1,3루의 득점권 기회에서는 타점을 냈다. 박효준은 이번에도 중견수 플라이를 쳤고, 이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의 시범경기 타율은 0.462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리그에서 뛴 후 방출된 박효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한 가운데 초청선수로 캠프에 합류한 박효준은 시범경기를 통해 빅리그 재진입을 노린다.
한편 오클랜드는 타선의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12-5로 승리했다. 시범경기 전적은 6승5패가 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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