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로열브루나이항공 "2024 브루나이 미식 축제 열려"

성연재 2024. 3. 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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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브루나이항공은 브루나이 미식 축제가 브루나이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개최되는 브루나이 미식 축제는 길거리 음식부터 최고급식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컬 음식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행사로, 푸드 페어, 요리 경연, 쿠킹 클래스, 팝업 레스토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풍성하게 열린다.

브루나이 미식 축제에서 꼭 맛봐야 할 로컬 음식으로는 '나시 카톡', '암부얏', '테 타릭' 등이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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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브루나이 미식 축제가 브루나이 전역에서 개최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개최되는 브루나이 미식 축제는 길거리 음식부터 최고급식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컬 음식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행사로, 푸드 페어, 요리 경연, 쿠킹 클래스, 팝업 레스토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풍성하게 열린다.

브루나이 미식 축제에서 꼭 맛봐야 할 로컬 음식으로는 '나시 카톡', '암부얏', '테 타릭' 등이 추천된다.

나시 카톡은 흰 쌀밥, 치킨 한 조각, 삼발 소스 등으로 구성된 단순한 조합이지만, 브루나이식 패스트푸드로 불리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브루나이의 국민 요리인 암부얏은 사고야자나무 전분에 물을 부어 만드는 음식으로, 구운 생선이나 고기와 소스를 함께 곁들여 먹는다.

홍차와 연유를 주재료로 만드는 테 타릭은 밀크티와 비슷한 맛을 내는 전통 음료다.

브루나이의 국영 항공사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미식 축제를 기념해 특가 항공권을 포함한 미식 여행 패키지 상품도 출시했다.

현지어로 '먹으러 가자!'라는 의미를 가진 '바 마칸'(Bah Makan) 패키지는 브루나이 전통음식 체험을 포함한 브루나이 관광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알찬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전 일정 식사, 관광지 투어, 차량 및 한국어 가이드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로열브루나이항공은 인천-브루나이 직항편을 주 3회(화, 수, 토요일) 운항하고 있다.

2024 브루나이 미식축제 홍보 포스터 [로열브루나이항공 제공]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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