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천안을 '정황근-이정만'·천안병 ‘신진영-이창수’ 경선

9일 결과 발표되면 충남 11개 선거구 여야 공천 마무리

국민의힘 충남 천안을 경선 주자 홍보물. /뉴스1

(천안=뉴스1) 최일 기자 = 국민의힘이 7일 충남 천안을 및 천안병 선거구의 22대 총선 주자를 가리기 위한 경선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무소속 박완주 의원(3선) 지역구인 천안을에서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64)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62) 간 2인 경선을 8일까지 진행하고 9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을에서 3인 경선을 치러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59)을 후보로 확정한 바 있다.

국민의힘 충남 천안병 경선 주자 홍보물. /뉴스1

민주당 이정문 의원(초선) 지역구인 천안병에선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56) △이창수 중앙당 인권위원장(61)이 대결하며, 승자는 본선에서 이 의원과 맞붙는다.

국민의힘 천안을 및 천안병 경선 결과가 공표되는 오는 9일 여당과 제1야당의 충남 11개 선거구 공천이 마무리된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