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고 투수' 인데, 이번엔 무너졌다 3이닝 5실점 부진, 오타니 2안타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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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 투수로 불리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부진했다.
LA 다저스 야마모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동안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첫 등판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한 야마모토는 이날 부진으로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이 9.00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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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일본 최고 투수로 불리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부진했다. 반면 전날 무안타에 그친 오타니 쇼헤이는 멀티 히트를 장식했다.
LA 다저스 야마모토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동안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첫 등판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한 야마모토는 이날 부진으로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이 9.00으로 올라갔다.
야마모토는 1회부터 제구 난조를 보였다. 볼넷 2개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화이트 삭스 앤드류 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첫 실점을 했다. 이후에도 도미닉 플레처, 폴 데종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1회에만 3실점 했다.
2회엔 삼진 2개와 함께 무실점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 했으나, 3회 추가 실점을 했다. 야마모토는 안타 2개를 허용하며 1사 1,2루에 몰렸고, 데종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이후 후속 타자를 범타 처리했지만 3이닝 5실점의 부진한 결과를 만들었다.
야마모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2년 3억2500만달러(약 4342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특히 오는 3월 20~21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샌디애이고 파드리스와 서울시리즈에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이날 오타니는 제 컨디션을 찾아냈다. 오타니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1도루를 수확했다.
전날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오타니는 하루 만에 다시 폭발했다. 오타니의 시범경기 타율은 0.571(12타수 7안타)이다.
오타니는 1회 무사 2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이 친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2회엔 2사 1,2루 찬스에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진 프리먼의 타석에선 2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그 사이 상대 실책이 겹치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은 다저스가. 특히 오타니가 시범경기에서 도루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오타니는 4회엔 2사 1,2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후 프리먼의 만루 홈런때 홈을 밟았다.
세 타석을 소화한 오타니는 이후 대타 달튼 러싱으로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화이트 삭스에 12-9 승리했다. 다저스의 시범경기 전적은 9승3패가 됐다.
사진=MHN스포츠 DB, LA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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