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왕이 돌아왔다!" 살라의 깜짝컴백,폭풍일정 리버풀 '천군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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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가 돌아왔다."
리버풀의 '이집트 왕' 모하메드 살라가 긴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살라는 지난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이집트 국가대표로 나섰다가 햄스트링을 다쳤다.
살라는 올 시즌 리버풀에서 총19골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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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살라가 돌아왔다."
리버풀의 '이집트 왕' 모하메드 살라가 긴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살라는 지난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이집트 국가대표로 나섰다가 햄스트링을 다쳤다. 지난달 17일 브렌트포드전에서 교체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지만 이후 근육 부상으로 또다시 부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로파리그 프라하 원정을 앞두고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희소식을 전했다. "살라가 원정 경기에 함께 간다. 훈련을 시작한 지 이틀 됐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8일 오전 2시45분(한국시각)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스파르타 프라하와 격돌한다. 사흘 후인 11일 오전 0시45분엔 라이벌 맨시티와 리그 1-2위 맞대결을 펼치고, 나흘 후인 15일 오전 5시엔 안방에서 프라하와 유로파 16강 2차전을 치른다. 또 사흘 후인 18일엔 오전 0시30분엔 맨유와의 FA컵 8강전이 펼쳐진다. 사나흘 간격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폭풍일정, 유로파리그도, 프리미어리그도, FA컵도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월드클래스 살라의 복귀는 천군만마다.
클롭은 "에너지가 넘친다. 계속 살펴봐야겠지만 그가 돌아와서 정말 기쁘다. 우리에겐 정말 잘된 일이고 그가 얼마나 행복한지 곧 보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렇게 오랫동안 결장하게 된 건 아주 운이 안좋은 상황이었다"면서 "브렌트포드전에서 인크레더블한 경기를 한 직후 또다시 경기를 뛰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살라는 올 시즌 리버풀에서 총19골을 기록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21경기에 나서 15골을 터뜨렸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충분히 더 넣을 수 있을 만큼 폼도 좋았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살라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워야 하고 매우 조심해야만 하지만 지금 우리는 시즌 중 가장 강도 높은 시기 한가운데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모든 선수가 필요하며 살라를 얼마나 오래 쓸 수 있을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3월 A매치 기간 살라의 이집트대표팀 소집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그 부분은 다른 부서에서 결정할 일이다. 나와는 상관이 없다"면서 "이제 살라가 얼마나 오래 뛸 수 있는지 지켜보자. 이미 말한 대로 팀 훈련을 시작한 지 이틀 됐다. 그를 얼마나 쓸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했다. "이집트가 A매치 2경기를 치르지만 내가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우리가 관여할 일도 아니다. 다른 부서에서 논의할 문제니 그렇게만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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