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과 작별' 샤이니 태민 "조만간 새출발…선택 응원해줘 고맙다"

조은애 기자 2024. 3. 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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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날 "태민의 거취는 아직 확정 전으로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들었다. 샤이니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변함없이 지속되며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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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태민은 6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최대한 불필요한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서 신중하게 알려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됐다. 아직 시기상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게 조심스럽지만 날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한테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조만간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것 같다. 지난해부터 여러 고민을 했고 회사에서 나오기로 결정했다. 멤버들과도 잘 이야기 나눴다. 오며 가며 어차피 계속 보기도 할 것이다. 내 선택을 믿어주고 그리고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언제 어디에서나 이태민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더 좋은 일이 많아질 거라 믿고 그렇게 만들 것이다. 샤이니로서 그리고 태민으로서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태민은 3월 말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날 "태민의 거취는 아직 확정 전으로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들었다. 샤이니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변함없이 지속되며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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