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28~29일 항로표지시설 개선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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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낙동강 하구수로를 이용하는 소형선박의 안전운항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8~29일 지역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항로표지시설 개선을 위한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낙동강 항로표지 243기(부산신항권(안골~진우수로) 109기, 부산강서권(녹산~다대포수로) 134기) 중 항로표지 변경사항에 대해 이용자의 의견을 수집하고, 항로표지 시설 개선 건의사항과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추가 요청사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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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서면 조사 함께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낙동강 하구수로를 이용하는 소형선박의 안전운항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8~29일 지역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항로표지시설 개선을 위한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8개 어촌계와 해경, 지자체 및 수협을 대상으로 봄철 어로 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진행되는 만큼 어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보다 많은 건의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기위해 진행된다.
간담회는 오는 28, 29일 각각 부산시수협 중리어촌계와 창원시 부경신항수협 용원지점 등 두곳에서 개최된다.
현재 운영중인 낙동강 항로표지 243기(부산신항권(안골~진우수로) 109기, 부산강서권(녹산~다대포수로) 134기) 중 항로표지 변경사항에 대해 이용자의 의견을 수집하고, 항로표지 시설 개선 건의사항과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추가 요청사항을 받을 예정이다.
또 김양식 등 수확철의 바쁜 일정으로 간담회에 참석이 어려운 지역 어민들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서면조사도 진행해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 간담회를 통해 발굴된 개선사항을 검토한 후 '2024년 낙동강 하구수로 항로표지 정비사업'에 반영해 올해 상반기에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낙동강 하구수로는 파랑, 바람, 강우 등 다양한 환경 조건에 따라 수심의 변동이 잦은 지역이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항로 관리가 필요하다"며 "어민들의 생생한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안전한 통항 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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