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교육도서관, 독서교육 중심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추진

이성기 기자 2024. 3. 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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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이달부터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272개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은 △책을 깊이 읽으며 함께 성장하는 '같이(가치) 책 읽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찾아가는 작가 강연' △책을 통해 꿈을 키우는 '꿈의 책버스' △책과 놀이를 결합해 흥미를 유발하는 '도서관 나들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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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치) 책 읽기' '찾아가는 작가 강연' '꿈의 책버스' 등
충북교육도서관이 운영하는 꿈의 책버스/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이달부터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272개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은 △책을 깊이 읽으며 함께 성장하는 '같이(가치) 책 읽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찾아가는 작가 강연' △책을 통해 꿈을 키우는 '꿈의 책버스' △책과 놀이를 결합해 흥미를 유발하는 '도서관 나들이' 등이 있다.

같이(가치) 책 읽기는 청주지역 초·중·고 36개교를 대상으로 책 꾸러미와 함께 독후활동 자료, 원화, 작가 강연, 독서 토론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작가 강연은 도내 초·중·고 116개교와 지역교육도서관으로 문학·고전·역사·과학·예술·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 20명을 초청해 운영한다. 책 집필 과정, 작가의 꿈을 꾸고 이루어낸 과정 등 책과 작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꿈의 책버스는 읽어주는 책 로봇, VR 등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경험할 수 있는 버스다. 색다른 장소에서 독서교육과 체험을 해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청주·괴산·증평·진천·보은·옥천·영동지역 유·초등 92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서관 나들이는 도서관 이용법과 체험형 책 놀이로 구성한 단체 독서프로그램이다. 영유아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운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체계적인 학교도서관 지원으로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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