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골프 예능 진출‥김국진·권은비와 '나 오늘 라베했어'
황소영 기자 2024. 3. 7. 08:40
개그맨 김국진, 방송인 전현무, 가수 권은비가 MBC에브리원 신규 골프 예능 '나 오늘 라베했어'로 만난다.
오는 5월 론칭될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린이 전현무와 백순이 권은비가 골프 일타 강사 김국진을 만나 라베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성장형 골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전현무가 김국진을 만나 골프 예능에 도전장을 내민다. 재미와 골프 두 가지를 모두 잡은 명랑 골프 클럽이 시작될 전망이다.
'나 오늘 라베했어'라는 프로그램 제목처럼 전현무와 권은비가 난생처음 라베 두 자릿수 진입에 도전한다. 여기서 라베란 '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의 줄임말로, 골퍼들의 생애 최고 타를 의미한다. 골프에 입문하면 누구나 겪는 마의 구간은 100타 언저리로, 이때 이 100타를 깨지 못하면 골태기에 빠지는 건 시간문제다.
전국의 백돌이, 백순이를 위해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 김국진과 골프 여신 문정현이 출동한다. 남다른 골프 사랑과 프로 골퍼 못지않은 실력으로 이미 정평이 난 김국진, 여기에 프로 코치 문정현이 나서는 만큼 프로그램의 전문성은 보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린이 대표로서 합류하는 전현무와 권은비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제 막 골프 걸음마를 뗀 초보 골퍼 전현무와 예능감에 운동신경까지 완벽한 올라운더 사기캐 권은비가 '깨백 도전장'을 내민다. 두 사람은 일명 '골프 무지렁이'들의 몸과 마음을 대변하며 예능적 재미를 배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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