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연방정부 일부 부처 예산법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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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이 6일(현지시간) 연방 정부 주요 부처의 업무 중단을 막기 위한 4600억 달러의 예산을 확보하는 6개의 예산 법안을 투표해 가결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6개의 법안이 찬성 339, 반대 85로 통과됨에 따라 농무부, 법무부, 교통부 및 내무부 등의 올 회계연도말까지 운영 예산이 확보됐다.
올해 연방정부 총예산은 1조6000억 달러다.
미 하원은 여전히 8000억 달러를 넘는 국방예산의 사용처를 둘러싸고 논쟁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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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무부·법무부·교통부·내무부 등 주요 부처 예산 확보
이민 문제로 의견차 큰 국방 예산 갈등은 해결 안돼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하원이 6일(현지시간) 연방 정부 주요 부처의 업무 중단을 막기 위한 4600억 달러의 예산을 확보하는 6개의 예산 법안을 투표해 가결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6개의 법안이 찬성 339, 반대 85로 통과됨에 따라 농무부, 법무부, 교통부 및 내무부 등의 올 회계연도말까지 운영 예산이 확보됐다. 상원이 이번 주말에 법안을 채택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송부하게 된다. 올해 연방정부 총예산은 1조6000억 달러다.
미 하원은 여전히 8000억 달러를 넘는 국방예산의 사용처를 둘러싸고 논쟁을 지속하고 있다. 오는 22일이면 국방부 등의 운영 예산이 바닥이 나게 되지만 양당의 입장차가 큰 이민 문제 등과 관련돼 있어 합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연방 정부는 8일까지 예산이 마련되지 않으면 셧다운할 위기였다. 다음 셧다운 시한이 오는 22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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