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화랑, 사생활로 돌연 활동 중단…루 "컴백에 집중, 마음 다잡아"

장진리 기자 2024. 3. 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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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템페스트 화랑이 사생활 이슈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리더 루가 팬들에게 속내를 전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화랑의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루는 "내일 있을 무 대부터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서 오늘도 연습하며 마음을 다잡고 있어"라며 "그러니까 걱정은 덜고 기대해주면 좋겠어.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할게"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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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페스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템페스트 화랑이 사생활 이슈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리더 루가 팬들에게 속내를 전했다.

루는 6일 팬 소통 메시지 플랫폼을 통해 "컴백을 앞두고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 전하게 돼서 정말 미안해"라고 밝혔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화랑의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화랑은 앞서 클럽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돼 사과한 바 있다. 소속사는 "개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를 계기로 당사와 향후 활동에 관한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라며 "이 과정에서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완전체 팀 활동을 이어가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했다.

루는 "지금 누구보다 우리를 가장 많이 걱정하고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니까 되려 우리가 아이(공식 팬덤명) 더 걱정되고 마음이 많이 쓰여"라며 "우리는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야.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많이 노력했고 그리고 아이가 더 걱정하지 않게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라고 팬들을 다독였다.

템페스트는 이날 음악방송 사전녹화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루는 "내일 있을 무 대부터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서 오늘도 연습하며 마음을 다잡고 있어"라며 "그러니까 걱정은 덜고 기대해주면 좋겠어. 이번 활동도 열심히 할게"라고 약속했다.

템페스트는 오는 1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템페스트 보야지'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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