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강기영, 오민석 궁지로 내몰아…본격 복수 (끝내주는 해결사)[TV종합]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2024. 3. 7. 0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지아와 강기영이 복수의 문을 활짝 열었다.

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11회에서는 장모 박정숙(강애심 분)을 죽인 진짜 범인이었던 노율성(오민석 분)과 그런 그를 궁지로 내몬 김사라(이지아 분)와 동기준(강기영 분)의 콤비 플레이가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김사라는 남편 노율성과 시어머니 차희원(나영희 분)을 갈라놓기 위해 보다 용의주도하게 움직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이지아와 강기영이 복수의 문을 활짝 열었다.

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11회에서는 장모 박정숙(강애심 분)을 죽인 진짜 범인이었던 노율성(오민석 분)과 그런 그를 궁지로 내몬 김사라(이지아 분)와 동기준(강기영 분)의 콤비 플레이가 그려졌다.

이날 김사라의 엄마 박정숙의 죽음에 숨겨져 있던 진실이 밝혀졌다. ‘나유미 사망 사건’의 제보자로 남서부지검을 찾아갔던 박정숙은 끝내 담당 검사인 동기준을 만나지 못하고 사위 노율성에게 잡혀 온갖 추궁과 위협을 당하다 결국 목숨을 잃었던 것.

그런 가운데 김사라는 남편 노율성과 시어머니 차희원(나영희 분)을 갈라놓기 위해 보다 용의주도하게 움직였다. 의도적으로 엄마 죽음의 배후를 노율성이 아닌 차희원이라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차희원에게는 노율성이 어머니인 자신까지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러줬다. 노율성은 이를 놓치지 않고 자신의 죄까지 모두 차희원에게 뒤집어씌우려 했으며 차희원 역시 노율성의 계략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경찰까지 움직이며 대항했다.

서로에 대한 의심이 극에 치달아 불신 지옥에 허덕이던 차율가(家) 모자(母子)는 뒤늦게 이것이 김사라가 놓은 함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나, 로스쿨 선정이 될 때까지 눈감기로 했다. 그들의 속내를 모를 리 없던 김사라는 차희원과 노율성에게 받은 돈으로 원정도박을 하다 적발된 공득구(박성일 분) 팀장을 이용해 먼저 선수를 쳤고, 두 사람을 완전히 갈라놨다.

모든 것을 차희원에게 떠넘기고 쏙 빠져나간 노율성은 공득구 원정도박으로 불투명해진 로스쿨 선정의 쐐기를 박기 위해 어머니 차희원과의 의절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차율 로펌 로스쿨 선정 시 수익금 전액 기부라는 셀프 미담 제조로 여론을 돌려보려 했다.

하지만 그 자리에는 스파이였던 장희진(김시현 분)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사라, 동기준과 손을 잡은 장희진은 기자들 앞에서 노율성이 사망한 나유미(정한빛 분)와 내연관계였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노율성의 협박에 투신했던 서웅진(성기윤 분) 교수가 깨어났고, 차율 로펌에 들어갔던 동기준의 절친 박진우(이두석 분)가 다시 경력 검사로 복귀하면서 서웅진 교수 투신 사건 재수사를 맡았다. 이에 5인회 멤버들마저 꼬리를 자르며 노율성을 손절했다.

결말까지 단 1회만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완전히 궁지에 몰린 노율성이 선택할 최후의 수단은 과연 무엇일까. 그런 노율성에게 맞서 이번에야말로 완벽한 응징을 선사할 김사라와 동기준의 초강수는 또 어떤 것일지 주목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