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발로텔리 또 사고 쳤다’... 라이터로 폭죽에 불붙이기→라커룸에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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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가 이번에는 폭죽으로 사고 쳤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간) "불꽃놀이와 관련된 이력이 있는 마리오 발로텔리가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라커룸에서 폭죽을 던지는 장면이 포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영상에서 발로텔리는 작은 폭죽에 불을 붙인 후 라커룸에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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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발로텔리가 이번에는 폭죽으로 사고 쳤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간) “불꽃놀이와 관련된 이력이 있는 마리오 발로텔리가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라커룸에서 폭죽을 던지는 장면이 포착되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 리버풀, 인터밀란에서 뛰었던 발로텔리는 스위스 클럽 시옹과의 계약이 해지된 후 지난여름 튀르키예 리그인 데미르스포르에 합류해 주전으로 뛰며 다시 자신감을 찾아 많은 골을 넣고 있다.
발로텔리는 이번 시즌까지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 리그 9경기 5골을 넣고 있다. 튀르키예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그는 이번에도 사고를 쳤다. 이번 기행은 예전에도 논란이 있었던 폭죽과 관련된 장난이었다.
영상에서 발로텔리는 작은 폭죽에 불을 붙인 후 라커룸에 던졌다. 그는 던진 후 바로 귀를 막았고 폭죽이 터지면서 라커룸에 있었던 모든 선수들이 화들짝 놀랐다. 발로텔리가 폭죽을 터뜨려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스포츠 바이블’과의 인터뷰에서 전 맨시티 팀 동료였던 마이카 리차드는 또 다른 불꽃놀이 사건을 회상했다.
리차즈는 "발로텔리는 실제로 폭죽 사건이 일어나기 몇 주 전에 우리 집에 찾아와서 우리 집에서 또 폭죽을 터뜨렸다. 저는 ‘이러면 안 되는 거 알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거야?’라고 생각했었다. 그는 모든 것이 재미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그를 정말 좋아한다. 그는 인생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었다.
마이카 리차즈의 말대로 발로텔리는 2주 전 리차즈의 집에서 폭죽을 터뜨렸고 그로부터 2주 후 화장실에서 크래커가 폭발하면서 발로텔리의 집에 불이 났다. 발로텔리는 나중에 자신의 행동을 부인했다.
발로텔리는 “신문에서 나와 내 집에 불이 났다고 잘못 보도했다. 나는 폭죽을 터뜨린 것이 아니라 내 친구의 짓이었다. 화장실에서 비명 소리가 들리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몰랐다. 다행히도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친구가 내 집에 피해를 입힌 것에 대해 사과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정말 어리석은 짓이었다. 누군가 정말 다칠 수도 있었을 텐데 정말 화가 났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사건으로 자기 집이 아니었음에도 집을 태워버렸고 집주인으로부터 수리비로 40만 파운드(약 6억 7800만 원)의 청구서를 받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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