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거부' 김정훈, 검찰 송치도 문제 없다?…"간만에 산책"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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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정훈(44)이 변함없이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내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3차례나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김정훈은 이를 모두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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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차를 몰다 사고를 내고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정훈(44)이 변함없이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김정훈은 6일 "간만에 산책"이라며 호숫가를 걷고 있는 듯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정훈은 호숫가를 돌며 힘차게 팔을 흔들고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이다. 마스크를 끼고 있지만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일상을 완전히 회복한 듯한 느낌을 준다.
김정훈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내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됐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3차례나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김정훈은 이를 모두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정훈은 2011년 7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검찰 송치에도 김정훈은 활동을 강행하고 있다. 그는 일본 팬미팅을 열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뭘 잘못한 것인지 반성하고 있다"라며 "노력하겠다거나 스스로 틀리지 않았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그냥 저를 믿어달라. 저도 여러분들을 믿을 수 있게 그냥 저도 믿어달라. 정말 정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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