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컴투스, 신작 출시 임박에도 우려… 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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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컴투스가 본사, 컴투버스, 위지윅 계열에 걸쳐 전방위적 구조조정을 시행했지만 작년 적자를 모두 커버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올해 최소한 10% 이상의 게임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00억원 매출 증가에 해당한다"며 "결국 퍼블리싱 3종(스타시드, 프로스트 펑크 모바일, BTS 타이니탄) 신작의 성과가 최소한 500억원을 기록해야 가이던스(향후 실적전망)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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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컴투스가 본사, 컴투버스, 위지윅 계열에 걸쳐 전방위적 구조조정을 시행했지만 작년 적자를 모두 커버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4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전 거래일 컴투스는 4만400원에 마감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올해 최소한 10% 이상의 게임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00억원 매출 증가에 해당한다”며 “결국 퍼블리싱 3종(스타시드, 프로스트 펑크 모바일, BTS 타이니탄) 신작의 성과가 최소한 500억원을 기록해야 가이던스(향후 실적전망)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서브컬쳐 RPG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3월 28일(예정) 국내 출시를 필두로 순차 글로벌 론칭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2월 기준 매출 상위권에 이미 원신, 블루 아카이브와 같은 서브컬쳐 게임이 포진해 있고 카카오게임즈, 웹젠, 넷마블 등 경쟁사들도 서브컬쳐 신작 출시를 예고해 경쟁은 격화될 전망이다. 관건은 한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최대 시장 일본에서 연착륙할지 여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프로스트펑크 모바일은 2분기로 예상되는 프로스트펑크 2(원작의 후속작) 출시 직후인 3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계획됐다”며 “1월 말 3개국 얼리액세스 이래 양호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높은 완성도로 정식 론칭할 예정이다. 다만, 프로스트펑크 2 출시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모바일 출시 일정도 유동적”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BTS 타이니탄은 장르 특성상 매출 기대치는 높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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