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문화예술회관 건축 설계 당선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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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에 새로 지어질 합천문화예술회관 모습이 확정됐다.
합천군은 합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총 7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에서는 군 공공건축가와 경남도 건축사회, 건축음향·무대예술전문인협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았다.
이노건축사에서 출품한 당선작은 문화예술회관 기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 배치계획 우수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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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에 새로 지어질 합천문화예술회관 모습이 확정됐다.
합천군은 합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총 7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에서는 군 공공건축가와 경남도 건축사회, 건축음향·무대예술전문인협회에서 추천한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았다.
위원회는 문화 브랜드로서 상징성, 공원·녹지·하천 등 기반 시설 연계 활용 및 조화, 다목적 활동 가능 여부, 디자인 실현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두고 접수된 작품을 심사했다. 이노건축사에서 출품한 당선작은 문화예술회관 기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점, 배치계획 우수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 합천문화예술회관은 합천읍 합천리 155-18번지 일원에 지어진다.
건축면적 2692㎡, 연면적 4265㎡ 규모다. 총사업비 310억 원이 투입되며 회관 안에 공연장과 분장실, 기계실, 주 사무실, 연습실, 카페테리아, 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합천=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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