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판매 부진' 애플 6일 연속 하락, 시총 467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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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중국에서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6일 연속 하락한 것은 물론, 올 들어 시총 3500억달러(약 467조원)가 증발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 거래일보다 0.59% 하락한 169.12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시총이 약 3500억달러 증발했다.
애플은 미국 기업 사상 최초로 시총 3조달러를 돌파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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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이 중국에서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6일 연속 하락한 것은 물론, 올 들어 시총 3500억달러(약 467조원)가 증발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 거래일보다 0.59% 하락한 169.12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의 주가가 160달러 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시총도 2조6120억달러로 줄었다.
이날도 애플이 하락함에 따라 애플은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시총이 약 3500억달러 증발했다.
애플은 미국 기업 사상 최초로 시총 3조달러를 돌파한 기업이다. 그런데 최근 연일 하락, 시총이 2조6000억달러 대로 쪼그라들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에 시총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이날 현재 MS의 시총은 약 3조달러다.
전일 IT 리서치업체 카운터포인트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첫 6주 동안 중국 내 아이폰 판매가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같은 기간 경쟁사인 화웨이의 판매는 64% 급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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