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도 못 달래는 아이, AI '폭풍공감'에 울음 뚝!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3. 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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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90년대생 젊은 부부의 육아 방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참을 달래도 눈물을 그치지 않는 어린이와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부모는 핸드폰을 들고 인공지능을 찾았습니다.

[안녕하세요 5살 어린이인데요, 킥보드를 타다가 웅덩이에서 넘어졌습니다. 근데 다른 어른들이 비웃었어요. 이래도 되는 건가요?]

AI는 여러 개 이유를 들며 이렇게 대답합니다.

[완전히 잘못된 행동입니다. 넘어진 아이를 비웃는 건 동정심이 없는 행동이에요.]

'어떻게 어린이를 그렇게 대할 수 있느냐', '아이는 더 나은 대우를 받을 가치가 있다'며 그야말로 '폭풍 공감'을 보여줬습니다.

인공지능이 대답할 때마다 부모도 크게 끄덕거리면서 반응하죠.

아이도 마음이 조금 누그러진 것처럼 보입니다.

중국에서 크게 화제가 된 이 영상은 뉴스로도 알려졌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앞으로 인공지능으로 아이나 연인도 달랠 수 있겠다"며 놀라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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