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본예산 일부 하원 가결…8일까지 상원 통과해야 셧다운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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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본예산안의 일부가 현지 시각 6일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2023 회계연도는 지난해 9월 말 종료됐으나, 대폭 삭감을 요구하는 공화당과, 그에 반대하는 민주당의 입장차로 아직 2024 회계연도 예산안은 처리(상·하원 통과 및 대통령 서명)가 안 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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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본예산안의 일부가 현지 시각 6일 하원을 통과했습니다.
하원은 이날 찬성 339표, 반대 85표로 농무·에너지부 등이 사용할 4천590억 달러(약 612조원) 규모의 2024 회계연도 예산안을 가결처리했습니다.
반대표 가운데 83표가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 의원들에게서 나왔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현지 시각 8일까지 상원을 통과해야 해당 부문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를 면할 수 있습니다.
이날 하원을 통과한 예산안은 2024 회계연도 본예산 가운데 비교적 논쟁 소지가 작은 것입니다.
국방·국토안보, 노동, 보건복지부 등 쟁점이 많은 나머지 분야의 2024회계연도 예산안은 오는 22일까지 처리돼야 해당 부문의 셧다운을 피할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2023 회계연도는 지난해 9월 말 종료됐으나, 대폭 삭감을 요구하는 공화당과, 그에 반대하는 민주당의 입장차로 아직 2024 회계연도 예산안은 처리(상·하원 통과 및 대통령 서명)가 안 된 상태입니다.
여야는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이미 4차례 시한부 임시예산안을 마련해 처리하면서 계속 협상해왔습니다.
또 의회가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쟁점이 없는 분야와, 쟁점이 있는 분야를 나눠서 처리한 것도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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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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