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멀티히트-야마모토 부진’ 다저스, 화이트삭스에 난타전 끝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저스가 화이트삭스를 꺾었다.
LA 다저스는 3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서 승리했다.
다저스는 이날 무키 베츠(2B)-오타니 쇼헤이(DH)-프레디 프리먼(1B)-크리스 테일러(LF)-맥스 먼시(3B)-제임스 아웃맨(CF)-가빈 럭스(SS)-오스틴 반스(C)-앤디 페이지스(RF)의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화이트삭스를 꺾었다.
LA 다저스는 3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12-9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시범경기 10승(3패)째를 수확했다.
다저스는 이날 무키 베츠(2B)-오타니 쇼헤이(DH)-프레디 프리먼(1B)-크리스 테일러(LF)-맥스 먼시(3B)-제임스 아웃맨(CF)-가빈 럭스(SS)-오스틴 반스(C)-앤디 페이지스(RF)의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선발투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였다.
화이트삭스는 앤드류 베닌텐디(LF)-요안 몬카다(3B)-루이스 로버트 주니어(CF)-엘로이 히메네즈(DH)-앤드류 본(1B)-도미닉 플레처(RF)-폴 데용(SS)-맥스 스태시(C)-니키 로페즈(2B)의 라인업으로 맞섰다. 선발투수는 우완 마이클 코펙이었다.
다저스는 1회초 1점을 선취했다. 베츠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고 오타니가 내야안타로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프리먼이 희생플라이로 베츠를 불러들였다.
화이트삭스는 1회말 곧바로 역전했다. 야마모토의 난조를 틈타 베닌텐디가 안타, 몬카다와 히메네즈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본이 희생플라이로 베닌텐디를 불러들였다. 그리고 플레처가 내야안타로 몬카다를 불러들였고 데용의 내야안타로 히메네즈도 득점했다.
다저스는 2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 반즈가 볼넷, 페이지스가 사구로 출루했고 2사 후 오타니가 적시타로 반즈를 불러들였다. 이어 오타니가 2루를 훔쳤고 화이트삭스 포수 스태시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페이지스가 홈을 파고들어 동점 득점을 올렸다.
화이트삭스는 3회말 다시 앞서갔다. 히메네즈와 플레처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데용이 3루수를 맞고 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다저스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2사 후 페이지스와 베츠가 안타, 오타니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를 만들었고 프리먼이 역전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화이트삭스는 4회말 2사 후 로버트의 안타, 히메네즈의 2점포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5회초 먼시와 럭스의 볼넷으로 찬스를 만들었고 반스와 페이지스, 안드레 립시우스가 연속 적시타를 터뜨려 3점을 얻어 다시 앞서갔다. 다저스는 8회초 호세 라모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2점을 추가했다.
화이트삭스는 9회말 잭 데로치, 대니 멘딕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2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적시타와 도루를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오타니는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로 이날 경기를 마쳤고 시범경기 타율은 0.583이 됐다.
야마모토는 볼넷을 3개 허용하며 3이닝 5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야마모토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9.00이 됐다.
화이트삭스는 선발 코펙이 2.2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고 세 번째 투수로 나선 토키 투생이 1.1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해도 어김없이 캠프부터 찾아온 ‘최악의 적’ 부상, 누가 잘 이겨낼까[슬로우볼]
- 트라웃 다음가는 최고 타자였지만..빠르게 진 별, 조시 도날드슨[슬로우볼]
- ‘현역 최다경기 출전’ 베테랑 앤드루스, 35세에 맞이한 새로운 도전[슬로우볼]
- ‘한 해 반짝 or 화려한 부활’ FA 앞두고 유니폼 갈아입은 오닐의 운명은?[슬로우볼]
- 떠나도 돌아온다, 결국 다시 만난 ‘너는 내 운명’ 키케와 다저스[슬로우볼]
- 16년만에 고향 떠나 새 팀..이정후도 좋아했던 ‘SF 프랜차이즈 스타’ 크로포드[슬로우볼]
- ‘2억 달러+’ 노렸는데..초라하게 컵스로 돌아간 벨린저의 미래는?[슬로우볼]
- 저무는 ML 여정..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최고의 투수이자 선구자였다[슬로우볼]
- 트라웃보다 먼저였는데..이제는 플래툰? 그리칙, 애리조나서 반등할까[슬로우볼]
- 올해는 다르다? 반등 다짐하는 마노아, 지난해 최악 성적 만회할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