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 중·고교생 45명 모집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부산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2일부터 4월 5일까지 2024년도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정보보안 분야의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시가 2022년 부경대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교육비 전액을 지원·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정보보호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지역 내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등 1개 반, 중등 2개 반으로 각 반당 15명씩 총 4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연간 영재교육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타 기관에서 주최하는 정보보호경진대회 참가나 연구 성과 발표,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보호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서는 이달 22일부터 4월 5일까지 등기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4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격주 토요일 부경대에서 진행하며 여름방학 중에는 1주일간 집중교육이 진행된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며 우수 학생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누리집이나 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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