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세아제강, 내수 부진하지만 높은 이익률…목표가 2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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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세아제강에 대해 내수는 부진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을 기록해 수요 개선 시 가격 반등을 기대한다고 7일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계속해서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추후 수요 개선 시 반등도 기대해 볼 만하다"며 "세아제강은 2023년 배당금으로 전년도의 6000원 대비 상향된 8000원을 발표했는데 그래도 배당 성향이 10.6%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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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세아제강에 대해 내수는 부진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을 기록해 수요 개선 시 가격 반등을 기대한다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세아제강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9% 증가한 437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8.8% 증가한 44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405억원)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미국 내 에너지용 강관 가격 안정화로 강관 수출 마진율은 3분기와 유사한 10% 중반을 지속했다”며 “내수의 경우에도 강관 평균판매단가는 하락했지만 주요 원재료인 열연가격도 같이 하락하면서 마찬가지로 3분기와 유사한 마진율을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열연 제조업체들이 1월부터 공격적인 가격 인상을 발표한 상황에서 세아제강 또한 가격 전가를 위해 내수 가격 인상을 발표해 4분기와 유사한 3% 수준의 마진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계속해서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지속하고 있어 추후 수요 개선 시 반등도 기대해 볼 만하다”며 “세아제강은 2023년 배당금으로 전년도의 6000원 대비 상향된 8000원을 발표했는데 그래도 배당 성향이 10.6%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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