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전문의 늘려…'진료 시스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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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한동선 병원장)은 지난 4일 신임 전문의 10명이 새로 부임해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전문의는 응급의학과 3명, 심장내과 1명, 외과 1명, 신장내과 2명, 가정의학과 2명, 신경외과 1명 등 총 10명이다.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경우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경북에서 가장 많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6명이 진료한다.
현재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운영 병상 718병상에 전문의 120명이 진료해 병상 대비 전문의 수가 절대적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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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세명기독병원(한동선 병원장)은 지난 4일 신임 전문의 10명이 새로 부임해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에 새로 부임한 전문의는 응급의학과 3명, 심장내과 1명, 외과 1명, 신장내과 2명, 가정의학과 2명, 신경외과 1명 등 총 10명이다.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경우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경북에서 가장 많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6명이 진료한다.
또 정형외과 전문의 15명, 심장내과 전문의 10명 외과 전문의 7명, 신경과 및 신경외과 전문의 9명,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2명, 내과 분야 전문의 20명 등 총 120명 전문의가 포진됐다.
현재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운영 병상 718병상에 전문의 120명이 진료해 병상 대비 전문의 수가 절대적으로 높다.
2023년 진료 통계를 보면 외래진료 환자 연인원 71만 1878명에 전체 수술은 1만 3021건을 진행했고, 응급의료센터 응급 환자 진료는 3만 1604명이다.
이는 대구와 경북 2차 종합 병원 중 가장 수술이 많고 응급 환자 진료 또한 최다 수준이다.
한동선 병원장은 "응급 환자 진료 수준 향상이야말로 병원 진료 수준을 높여가는 척도라는 생각으로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삼성서울병원 모자병원으로 연간 6명의 전공의(인턴)를 파견받아 응급의료센터에서 진료를 이어왔으나 이번 전공의 파업에 참여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이에 세명기독병원은 응급환자 전문의 진료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차질 없는 진료에 집중하고 있다.
최태환 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관련 진료과 전문의가 24시간 진료하고 관련과 전문의로 구성된 외상팀을 구축해 응급 환자 진료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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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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