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변 따라 봄꽃 '펑펑'…양산·김해서 매화축제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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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을 즐길 수 있는 매화축제가 오는 9일부터 경남 양산과 김해에서 펼쳐진다.
양산시와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양산시 원동면 쌍포매실다목적광장과 원동역 일원에서 '2024년 양산원동 매화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 김해시 상동면 용당나루 매화공원 일원에서는 '제2회 상동강변 매화축제'가 열린다.
이곳 공원 강 건너 양산 원동매화축제장이 함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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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낙동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을 즐길 수 있는 매화축제가 오는 9일부터 경남 양산과 김해에서 펼쳐진다.
양산시와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양산시 원동면 쌍포매실다목적광장과 원동역 일원에서 '2024년 양산원동 매화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원동매화축제는 낙동강 철길을 따라 화사하게 핀 매화가 환상적인 곳으로도 유명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 발길이 이어진다.
낙동강 철길을 따라 기차가 지날 때는 한폭의 그림으로 '인생사진'을 담을 수 있는 수많은 포토존이 가득하다.
축제가 열리는 원동은 볼거리뿐 아니라 삼겹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동미나리를 비롯해 원동딸기, 원동 특산물인 토종 매실 등 먹거리도 풍성하다.
축제장 일원 매화는 대부분 활짝 폈다.
시는 축제장으로 오가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열차를 증편하고 셔틀버스로 운행한다.
오는 9일 김해시 상동면 용당나루 매화공원 일원에서는 '제2회 상동강변 매화축제'가 열린다.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따라 다양한 매화나무가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곳 공원 강 건너 양산 원동매화축제장이 함께 보인다.
주차장이 넉넉한 데다 돗자리만 있으면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편안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상동강변 문화제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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