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골' 레알 마드리드, 간신히 챔스 8강 진출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3. 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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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홈구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끝에 간신히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라이프치히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가졌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수차례 위기를 넘긴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1-2차전 합계 2-1로 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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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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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홈구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끝에 간신히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라이프치히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가졌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리는커녕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 허용 위기를 간신히 넘겼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차전 1-0 승리에 이날 1-1 무승부를 더해 도합 2-1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쥐었다. 하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라이프치히의 조직적인 수비에 번번이 막혔다. 결국 전반은 0-0 무승부.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시작과 함께 카마빙가 대신 호드리구를 투입해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이는 후반 19분의 골로 나타났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9분 역습 한 방에 선제골을 넣었다. 비니시우스가 벨링엄의 패스를 받은 뒤 침착하게 마무리한 것.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리드는 길지 않았다. 라이프치히가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오르반이 헤더로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갈랐다.

동점이 된 뒤 경기의 주도권을 쥔 쪽은 라이프치히. 특히 후반 추가시간 올모가 찬 로빙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수차례 위기를 넘긴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1-2차전 합계 2-1로 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확정지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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