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눈앞’ 김주성 감독, 선수-감독 최초 40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B가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 관심사는 김주성 DB 감독의 선수와 감독 최초 40승 달성 여부다.
DB가 40승까지 도달한다면 김주성 DB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40승을 맛보는 최초의 기록을 작성한다.
DB가 40승보다 1승 더 많은 41승으로 시즌을 마친다면 김주성 감독은 감독 데뷔 시즌 최다승의 주인공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 DB는 35승 10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수원 KT와 5.5경기 차이다.
7일 서울 삼성, 9일 부산 KCC에 이어 14일 KT와 맞대결까지 모두 쓸어 담으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
만약 14일 우승을 확정하면 6경기+ 남겨놓고 우승하는 역대 3번째 사례다.
앞선 두 차례 기록 모두 DB가 작성했다. 2007~2008시즌 36승 12패를 기록하며 6경기를 남겨놓고 우승을 확정한 바 있는 DB는 2011~2012시즌 40승 7패로 7경기 남겨놓고 우승 세리머니를 한 바 있다.
14일 우승 확정을 하지 못한다고 해도 DB가 2위로 내려앉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DB가 최대한 빨리 우승을 확정하면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며 남은 경기를 운영할 것이다.
DB를 이끄는 삼각편대인 강상재(32분 33초, 4위)와 이선 알바노(32분 4초, 5위), 디드릭 로슨(31분 36초, 7위)의 출전 시간이 긴 편이다. 이들의 출전시간 조절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해도 경기력 유지를 위해 일정 시간을 뛴다면 남은 경기에서 전패를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DB가 40승까지 도달한다면 김주성 DB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40승을 맛보는 최초의 기록을 작성한다.
프로농구 선수 출신 감독 중 40승+ 이끈 이는 강동희 감독(2011~2012시즌 동부 44승 10패)과 전희철 감독(2021~2022시즌 SK 40승 14패)이다.
DB가 40승보다 1승 더 많은 41승으로 시즌을 마친다면 김주성 감독은 감독 데뷔 시즌 최다승의 주인공이 된다.
DB의 시즌 마지막 3경기는 23일 안양 정관장, 24일 고양 소노, 3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모두 홈 경기다.
DB가 최대한 빨리 우승을 확정한다면 40승을 넘어 41승까지 도전할 만하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