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맨시티, 코펜하겐 꺾고 챔스리그 8강 진출…레알 마드리드도

박지혁 기자 2024. 3. 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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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하며 2연패를 위한 항해를 이었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에서 코펜하겐(덴마크)에 3-1 완승을 거뒀다.

1차전 3-1 승리에 이어 다시 한 번 손쉬운 승리를 챙긴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6-2로 코펜하겐을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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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16강 2차전도 코펜하겐 3-1 제압
레알 마드리드, 라이프히치 따돌리고 웃어
[맨체스터=AP/뉴시스]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디펜딩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하며 2연패를 위한 항해를 이었다.

맨시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 2차전에서 코펜하겐(덴마크)에 3-1 완승을 거뒀다.

1차전 3-1 승리에 이어 다시 한 번 손쉬운 승리를 챙긴 맨시티는 1·2차전 합계 6-2로 코펜하겐을 따돌리고 8강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자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까지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의 위용이 여전했다.

맨시티는 2-1로 불안하게 앞선 전반 추가시간 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코펜하겐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라이프치히(독일)와 16강 2차전에서 1-1로 비겨 1·2차전 합계 2-1로 앞서 8강에 올랐다.

후반 20분 비니시우스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3분 만에 오르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라이프치히의 반격에 고전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잘 마무리했다.

이로써 전날 8강 진출에 성공한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까지 네 팀이 8강 대진표의 절반을 차지했다.

오는 13~14일 열리는 16강 2차전 네 경기를 통해 나머지 네 팀이 정해진다.

13일 FC바르셀로나(스페인)-나폴리(이탈리아), 아스널(잉글랜드)-FC포르투(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리고, 14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인터 밀란(이탈리아), 도르트문트(독일), PSV에인트호번(네덜란드)의 경기가 벌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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