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경제장관 합동회견서 지준율·금리인하 거론…부동산대책은 언급 안 해

배삼진 2024. 3. 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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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5% 안팎의 경제성장률을 제시했음에도 구체적인 경기 부양 대책은 없었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중앙은행장이 지급준비율 추가 인하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판궁성 중국인민은행장은 어제(6일) 중국 경제장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현재 평균 7%인 은행권 지준율을 더 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2022년 4월 이후 다섯차례에 걸쳐 지준율을 인하하면서 중국 금융권의 평균 지준율은 약 6.9%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판 행장은 또 기준금리 등 추가 이율 인하도 가능하다고 밝혀 부동산과 소비대출을 통한 경기부양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소비촉진 등 내수진작 등에 대한 정책은 소개됐지만 부동산 대책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中경제장관 #지준률·금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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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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