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타율 0.583 OPS 1.667' 오타니, 韓 오기전 폼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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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한국 개막전을 치르기 전에 컨디션을 바짝 끌어올리며 가히 '폼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오타니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까지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의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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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시범경기 5경기에서 12타수 7안타 타율 0.583에 OPS(출루율+장타율)이 무려 1.667.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한국 개막전을 치르기 전에 컨디션을 바짝 끌어올리며 가히 '폼 미쳤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오타니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까지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의 맹활약을 펼쳤다.
같은 일본인이자 투수 역사상 최고액(12년 3억2500만달러) 계약을 맺은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만에 3이닝 5실점으로 매우 부진했지만 일본 동료의 부진을 오타니가 타석에서 만회해줬다.
오타니는 1회초 무사 2루의 기회에서 중전 안타로 1,3루 기회를 이어주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오타니는 2회초 2사 1,2루의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몸쪽 낮은 공을 받아쳤고 2루 방면으로 강습타구로 연결됐다. 투수와 유격수를 뚫어냈고 깔끔하게 1타점 적시타가 됐다. 오타니는 이어진 2사 1,3루 기회에서 2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이때 포수 송구가 옆으로 튀면서 3루주자가 홈플레이트를 밟아 다저스는 3-3 동점을 만들었다. 오타니의 발이 만든 동점.
오타니는 4회초 2사 1,2루의 기회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았고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로 기회를 이었다. 3타석만에 2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의 맹활약. 오타니가 만든 만루 기회를 프리먼이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다저스는 단숨에 3-5의 스코어를 7-5 역전으로 바꿨다. 오타니가 득점을 기록한 것은 덤.
결국 오타니는 4회까지 뛴 후 5회초 자신의 타석에서 돌튼 러싱과 대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까지 오타니는 시범경기 5경기에 출전해 12타수 7안타 타율 0.583에 OPS(출루율+장타율)이 무려 1.667에 달하는 기록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의 스포츠 역사상 최고액 계약을 맺은 오타니는 오는 19일과 20일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한국 서울 개막시리즈을 앞두고 컨디션을 바짝 끌어올리고 있다.
시범경기부터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오타니가 서울에 와서는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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