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메가비전 2024]中企 AX 특급 도우미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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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내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지원에 나서고 있다.
AI 대중화를 주도하고 국가첨단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연구개발(R&D)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홍승표 IITP AI/SW/반도체 단장은 "현장의 신선한 연구 아이디어는 언제든 소통해 신규 R&D 과제 기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기술력은 보유했으나 투자여력이 없는 제조업 중소기업에 비즈니스 모델(BM) 기획과 민간투자유치 연계 R&D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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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내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지원에 나서고 있다. AI 대중화를 주도하고 국가첨단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연구개발(R&D)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올해 빅데이터, AI알고리즘, AI반도체, AI 활용 등 AI 4대 기술요소 고도화 연구에 총 186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저장과 연산 기능을 통합한 프로세싱인메모리(PIM), 실감형 콘텐츠에 최적화된 저지연·저전력 AI반도체, 국산 AI반도체 기반 데이터센터 성능 고도화 등 반도체 산업에 성장동력을 가져올 신규 과제를 편성했다.
신품종 육종개발기간과 이차전지 전해질 개발기간 단축 등 AI 기술로 과학·공공·산업 난제에 도전할 기업·기관도 새롭게 모집한다.
홍승표 IITP AI/SW/반도체 단장은 “현장의 신선한 연구 아이디어는 언제든 소통해 신규 R&D 과제 기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국민생활과 산업현장의 AI 일상화를 추진방향으로 삼았다. 법률·의료·학술 등 5개 분야에 초거대AI를 접목해 업무를 보조하는 프로젝트를 조만간 공고한다. AI반도체 인재 공급 플랫폼을 구축하고 AI바우처 서비스 적용 범위도 기존 의료 영역에서 전 분야로 확대한다.
김득중 NIPA 부원장은 “협업과 소통 강화로 국민과 기업에 필요한 '나이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출연·투자·융자를 연계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돕는다. 기술력은 보유했으나 투자여력이 없는 제조업 중소기업에 비즈니스 모델(BM) 기획과 민간투자유치 연계 R&D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분야 기업에겐 정책금융보다 저리로 R&D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마련하기 어려운 R&D 인프라도 공동 활용토록 구축한다.
이찬영 KIAT 부원장은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과의 공동 R&D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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