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목표가 하향, 테슬라 또 2.3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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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테슬라의 목표가를 하향하자 테슬라 주가가 2% 이상 급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2.32% 하락한 176.54달러를 기록했다.
실제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에 오른 중국의 비야디(BYD)는 최근 가장 저렴한 전기차인 '시걸'의 가격을 5% 인하함으로써 가격 경쟁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테슬라는 최근 들어 연일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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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모간스탠리가 테슬라의 목표가를 하향하자 테슬라 주가가 2% 이상 급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2.32% 하락한 176.54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가 170달러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모건스탠리를 보고서를 내고 전기차 가격 경쟁이 날로 심화하고 있다며 테슬라의 목표가를 기존의 345달러에서 320달러로 낮췄다
애덤 조나스는 모건스탠리 분석가는 "중국 전기차 시장이 공급 과잉이어서 올해 내내 가격 경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에 오른 중국의 비야디(BYD)는 최근 가장 저렴한 전기차인 ‘시걸’의 가격을 5% 인하함으로써 가격 경쟁을 더욱 격화시키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테슬라는 최근 들어 연일 급락하고 있다. 올 들어 벌써 28% 급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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