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신시내티전 1이닝 1K 무실점...최고 구속 93마일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고우석이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가졌다.
고우석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신새내티 레즈와 캑터스리그 홈경기 팀이 2-6으로 뒤진 7회초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경기는 신시내티가 6-2로 이겼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선두 타자 잰더 보가츠의 2루타에 이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희생플라이, 그리고 3회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루타로 두 점을 뽑은 것에 만족해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고우석이 세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가졌다.
고우석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신새내티 레즈와 캑터스리그 홈경기 팀이 2-6으로 뒤진 7회초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그는 신시내티 타선 상대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첫 타자 스펜서 스티어 상대로 1-1 카운트에서 3구째 커브에 타구를 허용했으나 좌익수가 쉽게 잡을 수 있는 뜬공 타구였다.
이어 에르난 페레즈 상대로는 0-1 카운트에서 2구째 커브에 다시 타구를 허용했다. 좌측 파울 라인 안쪽에 떨어지며 2루타가 됐다.
1사 2루에서 P.J. 히긴스를 상대한 고우석은 4구 만에 루킹삼진을 잡았다.
초구 93마일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뺏은데 이어 1-1 카운트에서 연달아 93마일 패스트볼로 상대를 얼렸다.
타일러 스티븐슨과 승부에서는 초구에 3루 도루를 허용했으나 주자를 묶기보다는 타자와 승부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2-0 카운트에 몰렸으나 3구째 88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뺏었고 4구째 93마일 패스트볼로 땅볼 타구를 유도했다.
코스가 살짝 깊었으나 3루수가 바운드를 잘 맞춰 잡아냈고 1루에 던져 아웃을 만들었다.
경기는 신시내티가 6-2로 이겼다.
선발 랜디 바스케스의 부진이 아쉬웠다. 3 2/3이닝 8피안타 3피홈런 1볼넷 3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1회 타일러 스티븐슨, 3회 크리스티안 엔카르나시온-스트랜드, 4회 스튜어트 페어차일드에게 홈런을 맞았다.
샌디에이고는 1회말 선두 타자 잰더 보가츠의 2루타에 이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희생플라이, 그리고 3회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루타로 두 점을 뽑은 것에 만족해야했다.
[피오리아(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1년만 파경설’ 서인영 측 “이혼=사생활, 드릴 수 있는 말 없어”[공식입장] - MK스포츠
- 밀치고 폭언까지…래퍼 비프리, 국힘 후보 선거운동 방해 혐의 입건 - MK스포츠
- “아슬아슬해” 톱모델 이호정, 끈 하나에 의지한 파격 뒤태 [★현장] - MK스포츠
- ‘예쁘다는 말로 부족해’ 트와이스 쯔위, 천상계 미모 [★현장] - MK스포츠
- 김정은 국위선양 강조…북한여자축구 패배 처벌 우려 [파리올림픽 예선] - MK스포츠
- 엘링 홀란 “맨시티에서 행복하지만…미래는 몰라” [EPL] - MK스포츠
- 신진서 세계 1위 6년…중국바둑 “언제쯤 끝날까” - MK스포츠
- 고우석, 신시내티전 1이닝 1K 무실점...최고 구속 93마일 [MK현장] - MK스포츠
- “야구 못할 줄 알았는데, 美에서 실패한 기억이 많으니…” 키움 온 1억→8억 복덩이, 기회의 땅
- 야마모토, 화이트삭스 상대로 고전...3이닝 4K 5실점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