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건강 관리"…'헬스 디깅족' 맞춤형 플랫폼 주목

클래스101 운동·식단 체계적 수업
리라이브 운동루트 3D 영상 생성

[서울=뉴시스]클래스101 운동 프로그램.(사진=클래스101 앱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건강을 둘러싼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헬스 디깅족'들을 겨냥한 관련 서비스들도 다양화 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통합 배움 플랫폼 클래스101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운동, 식단 관련 클래스들을 선보이는 중이다.

▲권도수 '[목,어깨 집중 프로젝트] : 망가진 자세로 하루를 보내는 나를 위한 셀프 관리' ▲강하나 '2023 개정판 국내 1위 강하나 스트레칭 : 군살 제거 편' ▲정유승 '누워만 있어도 피로가 풀리는 스파인코렉터 홈필라테스 배우기' ▲제이제이살동드핏 '운동 효과가 눈으로 증명되는 제이제이의 고강도 홈트레이닝' 등이 대표적인 운동 인기 클래스로 꼽힌다.

▲쿠니쿠니 '하루 10분!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초간단 다이어트 요리' ▲우수 '평생 써먹는 다이어트 영양학' ▲vgemirim '배부르게 날씬해지는 33일! -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등의 식단 관리 클래스는 한층 수월한 건강관리를 돕는다.

클래스101은 최근 개인의 배움 목적 및 목표를 꾸준히 실천·달성하도록 독려하는 '다짐' 기능을 추가했다. 매월 개인 목표 등록 후 14일 이상 출석 체크 완료 시 리워드 배지를 제공해 의지를 북돋아 주는 식이다.

리라이브(Relive)는 GPS를 켜 놓고 운동할 시 루트를 모두 기록해 3D 영상으로 만들어 준다. 워킹, 러닝, 라이딩, 하이킹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유저들 맞춤형 앱이다.

이동 경로 중 원하는 지점에 사진이나 영상을 추가할 수 있고, 순토, 가민 등 스마트 워치와의 연동을 통해 과거 운동 기록도 3D 영상으로 변환 가능하다. 생성된 3D 영상을 SNS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어 친구들과 운동 코스를 나누기에도 용이하다.

건강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는 모바일 셀프케어 서비스다.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을 촬영 시 영상성분 및 칼로리를 분석해주는 '영양상태분석', 간단한 인증만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건강 변화를 분석해주는 '스마트검진분석' 등이 제공된다.

최근에는 몸에 맞는 영양제를 찾아주고 영양제 간 중복 및 과다 섭취 여부를 알려주는 영양제 AI 추천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용자의 나이·성별·건강검진 정보· 현재 몸 상태 등에 따라 필요한 영양제를 추천하고, 2개 이상의 영양제를 비교 분석해 주의점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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