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청하 "전 소속사 떠나고 은퇴 고민, 정체성 흔들렸다" [텔리뷰]

임시령 기자 2024. 3. 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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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청하가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윤도현, 린, 청하, 콘텐츠크리에이터 박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청하는 "7년 동안 100곡이 넘게 발표했더라. 다른 솔로 가수 선배들보다 많은 편인 것 같았다. 저도 모르게 번아웃이 찾아오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이후 청하는 가수 박재범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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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청하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라디오스타' 청하가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윤도현, 린, 청하, 콘텐츠크리에이터 박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청하는 최근 1년 8개월 만에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날 청하는 "전 소속사에서 7년의 계약이 끝나고 직업을 바꿔볼까 했다. 자신이 없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코로나19와 함께 무대에 설 자리가 없어졌고, 음악적인 변신을 너무 많이 했다. 정체성도 잘 모르겠고 흔들리더라"고 말했다.

청하는 "7년 동안 100곡이 넘게 발표했더라. 다른 솔로 가수 선배들보다 많은 편인 것 같았다. 저도 모르게 번아웃이 찾아오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이후 청하는 가수 박재범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미국, 중국에서도 연락이 왔었다. 30군데 정도 연락이 왔는데 재범 오빠가 가장 많이 연락을 했다. 가장 현실적으로 '새로운 영역을 많이 펼쳤으면 좋겠다'고 재촉했다"고 얘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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