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review] '2014 WC 이근호 빙의골' 알바레스, 1골 1AS...맨시티, 코펜하겐에 3-1 완승→8강 진출

맨체스터 시티, 코펜하겐에 3-1 완승
훌리안 알바레스 1골 1어시스트+홀란드 1골
맨시티, 합산 스코어 6-2로 8강 진출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는 코펜하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괴물' 엘링 홀란드도 골맛을 봤다. 이로써 맨시티는 합산 스코어 6-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는 코펜하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괴물' 엘링 홀란드도 골맛을 봤다. 이로써 맨시티는 합산 스코어 6-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포투=한유철]

이근호가 생각나는 골이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코펜하겐에 3-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합산 스코어 6-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맞대결을 앞두고 두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홀란드, 누네스, 알바레스, 보브, 코바시치, 로드리, 그바르디올, 아칸지, 디아스, 루이스가 선발로 나왔고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코펜하겐은 5-3-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엘리오누시, 아슈리, 클렘, 오스카르손, 프로홀트, 딕스, 맥케나, 바브로, 옐러르트, 안커센이 선발 명단을 채웠고 그라바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홈팀' 맨시티가 빠르게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분 코너킥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은 아칸지가 수비 밀집 상황에서도 오른발 발리 슈팅을 시도해 코펜하겐의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가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알바레스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로드리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았다. 하지만 볼 소유권은 맨시티에 있었고, 박스 안 왼쪽에서 공을 잡은 알바레스가 과감한 슈팅을 시도, 이 공은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는 코펜하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괴물' 엘링 홀란드도 골맛을 봤다. 이로써 맨시티는 합산 스코어 6-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는 코펜하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괴물' 엘링 홀란드도 골맛을 봤다. 이로써 맨시티는 합산 스코어 6-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빠르게 2골을 허용한 코펜하겐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클렘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코펜하겐이 추격을 시작했다. 전반 28분 빠른 역습을 통해 공격을 전개했고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엘리오누시가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해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만회골을 넣은 코펜하겐이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32분 안커센의 패스를 받은 아슈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이후에도 볼 소유권은 코펜하겐에 있었고 박스 바깥에서 바브로가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골문 안으로 향하지 않았다.

맨시티가 코펜하겐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전반 추가시간,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수비를 제쳐낸 후,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렇게 전반은 맨시티가 3-1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는 코펜하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괴물' 엘링 홀란드도 골맛을 봤다. 이로써 맨시티는 합산 스코어 6-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는 코펜하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괴물' 엘링 홀란드도 골맛을 봤다. 이로써 맨시티는 합산 스코어 6-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후반전 첫 슈팅은 맨시티가 가져갔다. 후반 5분 코바시치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코펜하겐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1분 바르다지의 패스를 받은 마트슨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맨시티에 악재가 닥쳤다. 후반 27분 누네스가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TV 중계 화면을 통해서는 손가락이 부러진 듯 보였고 팀 닥터가 투입돼 붕대로 손가락을 고정했다. 이후 누네스가 빠지고 해밀턴이 투입됐다.

코펜하겐이 연속으로 기회를 잡았다. 후반 31분 엘리오누시의 헤더 패스를 받은 맥케나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후반 34분엔 엘리오누시가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았고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맨시티의 3-1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는 코펜하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괴물' 엘링 홀란드도 골맛을 봤다. 이로써 맨시티는 합산 스코어 6-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시티는 코펜하겐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 승리를 기록했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괴물' 엘링 홀란드도 골맛을 봤다. 이로써 맨시티는 합산 스코어 6-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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