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겼던 라이프치히, 클래스로 이겨내고 8강 오른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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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RB 라이프치히(독일)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RB 라이프치히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1,2차전 합계 스코어 2-1로 승리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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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RB 라이프치히(독일)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RB 라이프치히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1,2차전 합계 스코어 2-1로 승리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은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승리해 우세에서 2차전을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1분 오른쪽 얼리 크로스에 이은 문전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헤딩이 윗그물을 때리는 기회가 있긴 했지만 전반전 전체적으로 부진한 경기 내용을 보였다. 슈팅은 4개 때렸지만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전반 15분과 41분 공격수 로이스 오펜다가 결정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모두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가며 득점하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전 슈팅 6개에 유효슈팅 1개, 볼점유율은 44%였다.
부진한 전반전을 보내자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격수 호드리구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0분 레알 마드리드는 결국 선제골을 가져간다. 역습 기회에서 주드 벨링엄이 중앙선 뒤에서부터 드리블로 내달렸고 라이프치히 박스 근처까지 와 대각선으로 돌아 뛰는 비니시우스에게 절묘한 패스를 투입했고 비니시우스는 페널티 스폿 근처에서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벨링엄과 비니시우스의 호흡이 돋보인 골.
종합 스코어 0-2까지 뒤지게 된 라이프치히는 모든 힘을 쏟아부었다. 그 결과 실점 3분만인 후반 23분 한골을 만회한다. 왼쪽에서 라움의 왼발 크로스를 공격 가담한 수비수 빌리 오르반이 문전에서 다이빙 헤딩골을 넣은 것.
여전히 라이프치히는 한골이 부족했고 오펜다를 빼고 공격수 유수프 폴센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쪼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친 토니 크로스를 빼고 루카 모드리치를 넣으며 조율을 맡겼고 거센 라이프치히의 공격에도 주도권은 잃지 않은채 1-1의 스코어를 유지했다.
라이프치히는 후반 추가시간 1분 다니 올모가 때린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끝끝내 종합스코어 동점을 만들지 못한채 패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1-1로 비겼지만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기에 종합스코어 2-1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라이프치히는 분명 끈질기고 저력있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끈질김을 높은 클래스의 관록으로 이겨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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