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은 여기서”…아태지역 벚꽃 명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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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디찬 겨울이 지나고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봄이 어느새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봄바람이 살랑이면 피어나는 벚꽃은 진정한 봄의 상징이자 많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존재다.
이에 부킹닷컴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태지역 벚꽃 명소를 소개한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어 SNS에서 유명한 포토 스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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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중앙에는 교토 벚꽃의 상징이자 마루야마의 야간 벚꽃으로 정평이 난 ‘기온 시다레자쿠라’가 자리하고 있다. 가느다란 가지가 수양버들처럼 축 늘어진 것이 특징이다. 밤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지면서 솜사탕처럼 하얗게 물결치는 벚꽃길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나고야 성을 둘러싸고 있는 메이조 공원에는 길을 따라 벚나무가 길게 줄지어 있어 봄이 오면 산책을 하며 벚꽃의 향연을 감상하기 좋다. 매년 3월에는 벚꽃축제를 개최하는데 날이 어두워지면, 조명과 함께 나고야 성을 배경으로 밤 벚꽃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구족문화촌은 대만의 9개 원주민 부락을 재현해 놓은 테마파크다. 해와 달을 품은 호수를 의미하는 ‘일월담’이 이곳의 하이라이트다. 호수에 비친 벚꽃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형성하기에 방문객은 호수 주위를 걷는 것만으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남측 순환산책로에는 개나리, 진달래, 산수유 등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봄꽃들이 활짝 펴 있어 봄을 만끽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편하게 여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남산 케이블카를 타보자. N 서울타워까지 가는 내내 핑크빛 벚꽃 물결을 담을 수 있다.
특히, 꽃사슴 방사장이 있는 ‘바람의 언덕’은 서울숲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어 SNS에서 유명한 포토 스폿이다. 저녁에는 오색빛깔 조명이 켜지면서 꽃과 빛과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은 봄 분위기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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