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셔먼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에 수교훈장 광화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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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에서 대표적인 지한파로 통했던 웬디 셔먼 전 국무부 부장관이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훈장을 수여한 조현동 주미 대사는 셔먼 전 부장관이 한미 관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바이든 정부 초대 국무부 부장관을 지내다 지난해 퇴임한 셔먼 부장관은 미국 정부 내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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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에서 대표적인 지한파로 통했던 웬디 셔먼 전 국무부 부장관이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훈장을 수여한 조현동 주미 대사는 셔먼 전 부장관이 한미 관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며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셔먼 전 부장관은 답사에서 자신이 공직을 맡은 뒤 한국이 월드클래스 동맹으로 발돋움해 나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커다란 자긍심을 느낀다며 우리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이제 한미 양국은 글로벌 현안을 함께 다루며 안보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첨단기술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해 나가고 있다며 공직 은퇴 뒤에도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정부 초대 국무부 부장관을 지내다 지난해 퇴임한 셔먼 부장관은 미국 정부 내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로 꼽혔습니다.
과거 정부에서도 대북정책조정관과 정무 담당 차관 등을 지내면서 북핵 문제와 한미동맹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전반에 관여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의 복원과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으며 한미일 3국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주미 대사관은 평가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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