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 난조’ 야마모토, 화이트삭스전 3이닝 3볼넷 5실점 와르르..ERA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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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가 무너졌다.
이날 선발등판한 야마모토는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3이닝을 소화한 야마모토는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9일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2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던 야마모토는 두 번째 등판에서 무너지며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이 9.00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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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야마모토가 무너졌다.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3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야마모토는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야마모토는 1회부터 난조를 보였다. 1회초 1점의 득점 지원을 받고 마운드에 올랐지만 1회말 3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앤드류 베닌텐디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한 야마모토는 요안 몬카다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루이스 로버트를 뜬공처리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했지만 엘로이 히메네즈에게 다시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앤드류 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실점했다.
계속된 위기에서 야마모토는 도미닉 플레처에게 내야안타를 내줘 실점했다. 그리고 폴 데용의 투수 정면 타구는 야마모토를 맞고 튀었고 주자가 또 홈을 밟았다. 1타점 내야안타. 야마모토는 맥스 스태시를 뜬공으로 막아내 간신히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니키 로페즈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이닝을 시작했다. 베닌텐디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야마모토는 몬카다도 삼진으로 막아냈다. 로페즈에게 도루를 허용했지만 로버트를 뜬공처리한 야마모토는 2회를 실점 없이 마쳤다.
야마모토는 3회에도 실점했다. 선두타자 히메네즈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며 이닝을 시작했다. 본을 처리한 야마모토는 플레처에게 번트 내야안타를 내줘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데용에게 3루 방향 땅볼 타구를 이끌어냈지만 3루수 맥스 먼시의 아쉬운 수비가 나오며 공이 뒤로 빠졌고 주자 2명이 득점하는 2타점 2루타로 이어졌다. 크게 튀어오른 공을 먼시가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고 공이 뒤로 튀었다. 야마모토는 스태시를 삼진, 로페즈를 땅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3이닝을 소화한 야마모토는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9일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2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던 야마모토는 두 번째 등판에서 무너지며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이 9.00이 됐다.(자료사진=야마모토 요시노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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