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포니 만나요" 현대차, 신규 월드 콘텐츠 공개

박찬규 기자 2024. 3. 7.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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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현대차의 '포니'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추가됐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글로벌 성장 세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이번 '타임리스 서울'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현대 리유니온', '포니의 시간' 등을 통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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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현대차 헤리티지 체험 콘텐츠 마련
현대차 첫 고유 모델 포니가 거리 돌아다니던 7080 시절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 재해석
제페토에 등장한 현대 포니. /사진=현대차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현대차의 '포니'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추가됐다. '제페토'는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브랜드 핵심 유산인 포니를 중심으로 글로벌 Z 세대에게 현대차만의 헤리티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로 '타임리스 서울'을 마련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은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 포니가 거리를 돌아다니던 7080 시절의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한 서울의 길거리, 포니 공업사, 헤리티지 전시관, 스트릿서킷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서울의 길거리는 레코드샵, 문방구 등 당시의 레트로한 문화 요소들의 감성이 묻어나는 거리를 구현했으며 포니 공업사는 각종 퀘스트를 통해 얻는 코인으로 나만의 포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헤리티지 전시관에는 포니부터 아이오닉 5까지 현대차의 히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으며 스트릿 서킷에서는 나만의 포니를 타고 레이싱 대결을 펼쳐볼 수 있도록 구성해 유저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타임리스 서울'을 방문하면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17종의 아이템을 장착해 볼 수 있다.

현대차는 한국적인 요소를 강조한 오프라인 콘텐츠로 제페토 유저 외에도 한국 문화 선호도가 높은 아세안 국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글로벌 성장 세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이번 '타임리스 서울'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지난해 '현대 리유니온', '포니의 시간' 등을 통해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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