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여배우 미모 큰딸 데뷔할 뻔, 둘째 셋째 모시고 살아” (아빠하고)[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3. 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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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이 1남 3녀 자녀를 공개했다.

남진은 "성격이 다르다. 많이 다르더라. 첫째는 엄마 아빠 반반 닮고 둘째는 외가 쪽이다. 셋째는 나 많이 닮고. 아들이 또 외가 쪽"이라고 성격이 다른 사남매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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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남진이 1남 3녀 자녀를 공개했다.

3월 6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백일섭 절친으로 가수 남진이 출연했다.

남진은 1남 3녀 네 자녀를 뒀고, 부친을 닮아 아들과는 대화도 없고 엄한 편이라 털어놨다. 남진 부친이 누나 6명에게는 자상했지만 남진에게는 엄했다고. 남진 역시 그 모습을 싫어하면서도 닮아 세 딸과는 아직도 볼뽀뽀를 하지만 아들에게는 못하는 편이라 고백했다.

전현무가 “자녀분들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묻자 남진은 “40대 정도 된다. 연년생이다. 애들 학교 다닐 때 가면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이었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사모님이 고생이 많으셨겠다”며 자녀 자랑을 부탁했다.

남진은 “성격이 다르다. 많이 다르더라. 첫째는 엄마 아빠 반반 닮고 둘째는 외가 쪽이다. 셋째는 나 많이 닮고. 아들이 또 외가 쪽”이라고 성격이 다른 사남매를 설명했다.

전현무가 “큰따님이 여배우 미모라고?”라고 묻자 남진은 “그럴 뻔 했다. 결혼해서 잘 산다. 큰놈, 막내만 결혼했고 둘째, 셋째는 모시고 있다. 같이 산다”고 답했다. 전현무가 “같이 사는 게 어떠냐”고 묻자 남진은 “너무 좋다”고 했다.

이승연은 “딸이 셋이면 나랑 제일 잘 통하는 딸이 누구냐”고 질문했고, 남진은 “나랑 닮은 게 막내딸이다. 셋째다. 성격도 많이 닮고 생김새도 많이 닮았다”며 “우리 둘째는 좀 어렵다. 성격이 아주 예민하다. 아빠라도 할 이야기는 한다. 꼬집어서 이야기한다. 좀 피곤하다”고 말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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