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세계 최초 AI 저작물에 저작권 침해 판결 [엔터 브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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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중국 법원이 세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저작물에 대해 저작권 침해 판결을 내렸다.
중국 광저우인터넷법원은 인공지능기업 A사가 생성형 AI를 이용해 만든 이미지가 일본 캐릭터 울트라맨과 유사해 저작물의 복제권, 각색권을 침해했다고 판단, 손해 배상금 1만 위안(한화 약 185만원)을 배상할 것을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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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중국 법원이 세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저작물에 대해 저작권 침해 판결을 내렸다. 중국 광저우인터넷법원은 인공지능기업 A사가 생성형 AI를 이용해 만든 이미지가 일본 캐릭터 울트라맨과 유사해 저작물의 복제권, 각색권을 침해했다고 판단, 손해 배상금 1만 위안(한화 약 185만원)을 배상할 것을 판결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사는 울트라맨 이미지의 일부 또는 전부를 AI에 학습시켜 비슷한 캐릭터를 생성하고 불법적인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신임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위원장에 김영덕(사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를 선출했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위원장이 공모를 거쳐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무는 오는 8일부터 시작하며 임기는 4년이다. 김 신임 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밍 팀장, 기획팀장 등을 시작으로 2006년 시작된 아시아필름마켓 준비 전담(TF)팀과 초대 마케팅팀장을 맡았다.
미국 최대의 극장 체인 AMC 시어터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의 콘서트 실황 영화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5%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다. 4분기 총 관객수는 5190만명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아담 아론 CEO는 “AMC의 매출 증가는 말 그대로 미국과 전 세계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비욘세의 영화를 상영한 덕분”이라며 “올해와 내년에도 더 많은 콘서트 실황 영화를 상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2024 FNC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는 4월 6~13일 뉴저지·뉴욕·워싱턴 D.C.·토론토 등 북미 지역 4개 도시, 6월 16일과 올해 하반기에 각각 호주 시드니·멜버른 2개 도시, 9월 2~10일 밴쿠버·에드먼턴·오렌지 카운티·로스앤젤레스·댈러스 등 북미 5개 도시에서 오디션을 진행한다. 2006~2014년 출생한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보컬, 랩, 댄스, 연기, 악기 연주, 비주얼, 모델 등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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