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현대오일터미널 '액체화물 저장시설 증설 투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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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현대오일터미널㈜은 7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신동화 현대오일터미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액체화물 저장시설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동화 현대오일터미널 대표이사는 "이번 친환경 액체화물 저장시설 투자에 대한 울산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증설 투자로 현대오일터미널이 동북아 최대의 액체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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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시와 현대오일터미널㈜은 7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신동화 현대오일터미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액체화물 저장시설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현대오일터미널은 울주군 온산읍 남신항 1선석 10만2479㎡의 부지에 2000억 원을 투자해 총 36만 톤 규모의 액체 저장 탱크 52기를 증설한다. 2024년 하반기에 착공,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한다.
또 증설 투자와 향후 저장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 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울산시와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울산시도 증설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대오일터미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화 현대오일터미널 대표이사는 “이번 친환경 액체화물 저장시설 투자에 대한 울산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증설 투자로 현대오일터미널이 동북아 최대의 액체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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