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홈런 쳤는데..‘ATL 우승 멤버’ 로사리오, 워싱턴과 마이너리그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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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이 로사리오와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7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외야수 에디 로사리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로사리오는 워싱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빅리그 캠프 초청장을 받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연봉 20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2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최대 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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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워싱턴이 로사리오와 계약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월 7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가 외야수 에디 로사리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로사리오는 워싱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빅리그 캠프 초청장을 받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연봉 20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2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최대 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지난 3시즌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보낸 로사리오는 지난해 142경기에 출전해 .255/305/.450 21홈런 74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썼다. 하지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했고 3월 중순으로 향하는 시점이 돼서야 스플릿 계약으로 새 팀을 찾았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1991년생 외야수 로사리오는 2015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20시즌까지 미네소타에서 뛰었고 2021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당시 인디언스)와 계약했지만 시즌 도중 트레이드로 애틀랜타로 이적했다. 2021시즌 애틀랜타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가 된 로사리오는 애틀랜타와 2년 재계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애틀랜타에서 뛰었다.
빅리그 9시즌 통산 성적은 1,030경기 .268/.305/.460 159홈런 548타점 56도루. 다소 기복이 있지만 리그 평균을 조금 웃도는 생산성을 보인 타자다. 중장거리 타자로서 통산 4차례 20홈런 고지를 밟았고 2019년에는 32홈런을 쏘아올린 경험도 있다.
워싱턴은 현재 좌익수 자리에 확실한 주인이 없다. 빅리그 커리어 대부분을 좌익수로 보낸 로사리오는 주전 좌익수 자리를 두고 캠프에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자료사진=에디 로사리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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