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욕이 이끈 클럽에서 엘리트, 성균관대 조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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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욕에서 시작된 농구 선수의 꿈.
조혁재는 "클럽 코치님께서도 진지하게 농구를 해볼 생각이 없냐고 권유했다. 내 의지도 컸다. 그렇게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엘리트 농구를 시작했고 여기까지 왔다"며 "우연히 시작한 농구가 이제는 업으로 삼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 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잘 살리고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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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승열 기자] 승부욕에서 시작된 농구 선수의 꿈.
오는 19일 2024 대학농구리그가 시작된다. 성균관대는 중앙대, 동국대, 조선대와 B조를 이뤘다. 성균관대의 첫 경기는 오는 20일 홈에서 조선대 전이다.
성균관대 4학년 조혁재는 "최근 연습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다. 다음 주에 운동을 다시 시작 예정이다"고 몸 상태를 알렸다.
올해 성균관대는 고교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을 품었다. 구민교, 김윤세, 이관우가 성균관대 1학년으로 입학했다.
조혁재는 "1, 2학년 때는 실력이 부족해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다. 3학년 때는 경기를 조금씩 뛰었고, 후배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긴장도 많이 했다. 올해는 좋은 신입생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좋은 성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혁재는 부모님의 권유로 처음 클럽에서 농구공을 잡았다. 조혁재는 "초등학생 때 또래보다 키가 컸다. 부모님께서 취미로 농구를 해보라고 권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원주 DB주니어프로미에서 얼마 배우지 않았는데, 키가 큰 이유로 대회에 나갔다. 솔직히 실력보다 키가 큰 이유로 뛰었는데, 경기에 져서 너무 분했다. 내가 더 잘했다면 팀이 더 좋은 성적을 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초등학교 6학년 때 일이다"고 웃었다.
어린 시절 남다른 승부욕의 조혁재는 그렇게 엘리트 선수로 전향을 선택했다.
조혁재는 "클럽 코치님께서도 진지하게 농구를 해볼 생각이 없냐고 권유했다. 내 의지도 컸다. 그렇게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엘리트 농구를 시작했고 여기까지 왔다"며 "우연히 시작한 농구가 이제는 업으로 삼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 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잘 살리고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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