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굶지마요”… 전남 대학생 ‘천원 밥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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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남지역 7개 대학교 학생이 1000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대학생들에게 1000원으로 아침밥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았던 '천원의 아침밥'을 올해도 계속한다고 6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여름방학 때도 국·도비 지원이 돼 학생들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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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쌀 소비 확대 기대
올해 전남지역 7개 대학교 학생이 1000원으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대학생들에게 1000원으로 아침밥을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았던 ‘천원의 아침밥’을 올해도 계속한다고 6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고물가에 따른 생활비 부담 경감으로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전남도의 추가 지원으로 대학의 재정 부담이 해소됨과 동시에 전남쌀 소비촉진이란 긍정 효과도 거둔다.
도는 지난해 5개 대학과 협약, 정부 지원금 외에 1000원을 추가 지원해 전남쌀로 만든 밥과 쌀 가공식품을 활용하게 했다. 올해는 순천대, 목포대, 전남과학대, 동신대, 청암대, 전남대(여수·화순 캠퍼스) 등 기존 참여대학 6곳에 초당대가 신규 선정됐다.
올해 정부 지원 단가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끼니당 국비 2000원, 도비 1000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여름방학 때도 국·도비 지원이 돼 학생들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천원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을 통해 전남쌀 소비가 확대되도록 지속해서 대학과 상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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