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첨단 드론 '무인화 솔루션' 선봬

장동규 기자 2024. 3. 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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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지난 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드론 전(全) 분야 종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드론통합체계를 비롯해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탑재중량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 시스템을 비롯해 드론용 초소형 SAR(고성능 영상레이다), 데이터링크, 지상통제시스템 및 통합항공전자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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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의 2024 드론쇼 코리아 부스/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이 지난 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드론 전(全) 분야 종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드론통합체계를 비롯해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탑재중량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 시스템을 비롯해 드론용 초소형 SAR(고성능 영상레이다), 데이터링크, 지상통제시스템 및 통합항공전자시스템 등을 전시한다.

'대드론통합체계'는 미확인 드론에 대한 탐지·식별·무력화를 통해 국가 중요시설과 아군 전력을 보호한다. 탐지 센서와 무력화 장비로 구성되며, 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다로 적 드론을 탐지한 후 전자광학적외선 카메라로 추적 재머를 이용해 제압한다.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은 방위사업청 신속 시범 획득사업에 선정해 대한민국 육군에 납품을 완료했다. 활주로가 필요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도록 틸트형 구동부를 적용한 것은 물론 비행체를 분해해 백팩에 보관할 수 있게 설계·제작, 운용 편의성을 갖췄다.

'탑재중량 40kg급 수송용 멀티콥터형 드론 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 진흥원의 민·군 겸용 기술개발 사업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내연기관에 배터리를 더해 동력을 얻는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40kg의 화물을 탑재한 상태에서 6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서 기동화·지능화·초연결에 기반한 드론봇 전투체계의 구현은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선보인 무인화 솔루션이 첨단과학 기술군의 완성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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