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미담 공개된 함은정, 뷰티 노하우 대방출→‘수지맞은 우리’ 기대감↑

함은정,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주연 컴백에
과거 ‘차량사고’ 미담 재점화

KBS1의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가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본 드라마에서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 역의 함은정과 무대뽀 초짜 의사 채우리 역의 백성현이 주인공으로, 그들의 쌍방 치유와 정신 승리, 공감을 끌어내는 로맨스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가족 구성에 도전하는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사진=KBS 1TV ‘수지맞은 우리’

드라마는 박기현 감독의 몰입도 높은 연출과 남선혜 작가의 촘촘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은정과 강별은 극 중 자매로 등장, 각각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방송인인 진수지와 리포터로 활동하며 아나운서를 꿈꾸는 진나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진수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반면, 진나영은 언니인 진수지를 시기하며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이로 인한 두 사람의 대립이 드라마의 주요 스토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제작진은 “함은정과 강별은 실제 자매 같은 케미를 현장에서 보여주며 드라마에 완벽한 합을 이루었다. 두 사람이 대립하게 되는 이유와 그 과정에서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이야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이 드라마를 통해 각자의 사연과 아픔을 지닌 인물들이 어떻게 서로 부딪히며 삶을 나아가는지, 그 과정에서 전하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기대하고 있다.

함은정이 실버백을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한편, 함은정이 최근 제주도에서 겪은 한 사건이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이 사건은 함은정이 차량 사고를 낸 시민에게 보여준 따뜻한 배려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2020년 제주도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한 운전자가 혼자 차를 몰다가 우연히 함은정의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크게 당황한 운전자가 두려움에 울음을 터뜨리자 함은정은 운전자를 위로하기위해 함께 식사할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또한 함은정은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 운전자를 위해 대리기사마저 대신 호출해 주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함은정이 동아TV의 인기 뷰티 프로그램 ‘스타일미9’의 메인 MC로 발탁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첫 방송에서 그녀는 성공적인 진행 솜씨와 함께 다양한 뷰티 노하우를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타일미9’은 셀럽들이 참여해 트렌디한 뷰티 아이템과 스타일 팁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함은정은 “평소에도 뷰티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이번 기회에 숨겨둔 꿀팁들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의 후속작으로, 3월 25일 오후 8시 30분 KBS1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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