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1-0 신승’ 홈에서 2차전 갖는 레알 마드리드, 라이프치히전 선발 명단 공개

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캡처

라이프치히 페이스북 캡처

레알 마드리드가 홈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오전 5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라이프치히(독일)를 상대로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나선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14일 열린 16강 1차전에서 후반 3분 터진 브라힘 디아즈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스타팅 라인업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루닌-카르바할-뤼디거-나초-멘디-추아메니-크루스-카마빙가-발베르데-벨링엄-비니시우스로 스타팅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라이프치히는 굴라시-오르반-올모-하이다라-오펜다-사비-라움-카스텔로-슈라거-세스코-헨리흐스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복귀한 벨링엄에게 기대를 건다. 벨링엄의 복귀로 다시 가동되는 벨링엄-비니시우스 조합이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골 폭풍을 예고한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오른쪽 수비의 핵심인 시마칸이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타격이 크다. 벨기에의 신성 오펜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지난달 14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힘 디아즈. A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